중앙로, 교통 무질서 안녕! ! 클린 정읍은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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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교통 무질서 안녕! ! 클린 정읍은 우리 손으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5.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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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시민이 안전한 정읍만들기’를 목표로 역과 터미널을 연결하는 중앙로 일대 상습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과 계도로 운전자와 보행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정읍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정읍경찰은 지난한해 끊임없는 계도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무질서 현상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언론홍보, 가두캠페인, 서한문 발송 등 시민 참여를 위한 전방위 홍보활동을 거쳐 3. 31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오후3시∼9시까지 신호위반, 불법주정차, 무단횡단 등의 근절을 위해 중점단속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서 정읍시의 얼굴인 역과 터미널을 연계하는 중앙로 일대(정읍역~카파4가, 1.3㎞)에 교통경찰과 지원의경 등 1일 가용경력 36명을 동원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단속을 병행한 결과 그동안 몸살을 앓던 중앙로가 깨끗하고 소통이 잘되는 안전한 거리로 치유되고 있다 

 정읍시 시기동에 거주하는 김모(남,67세)씨는 “예전에는 시내중앙로가 무단횡단과 불법주정차로 차량 소통이 안 돼 질서가 없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요즘에는 거리 이미지도 산뜻해지고 차량소통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정읍시가 질서가 바로 잡힌 선진 도시가 되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정읍서는 시민이 안전한 정읍 만들기를 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정책을 펼쳐 정읍시내의 소통과 안전, 질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봉 서장은 “중앙로 일대 교통무질서 집중 단속으로 인해 다소 불편을 보는 주변 상가나 시민이 있지만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서장은  ”체득화 된 교통질서의식의 확립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정읍만들기는 결국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경찰의 명예와 자존심을 갖고 교통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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