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극단 제8대 상임연출자에 홍석찬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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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극단 제8대 상임연출자에 홍석찬씨 임용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5.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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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문극단으로의 새로운 도약 기대

전주시는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자에 홍석찬씨를 선정하고 12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홍석찬 상임연출은 향후 2년간 전주시립극단의 운영을 맡게 된다.

시립극단 제8대 홍석찬 상임연출은 전주연극협회장 및 동문예술거리협의회장을 역임하고, 10년이 넘도록 창작극회 대표를 맡아 지역 연극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신임 홍석찬 상임연출은 “시립극단의 공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작품 선정 및 전단원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공연제작에 힘쓰겠다”며 “또한 지역 민간극단과의 교류를 통해 전북 연극문화를 꽃피우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립극단 상임연출자 채용에는 전국에서 8명이 지원,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전주시립극단은 1985년 창단 이래 30년 동안 지역 연극계의 중심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홍석찬 상임연출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전문극단으로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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