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OCI가 가족과 함께 한국현대미술 신진작가들의 대표작 ‘別★同行(별별동행) 2014’ 전을 군산에 개최한다.

12일 OCI(사장 이우현)는 ‘군산지역 대표 기업인 OCI가 OCI 미술관(관장 김경자)의 지원을 받아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군산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別★同行(별별동행) 2014’전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개성과 실험정신으로 주목 받는 현대미술 아티스트18명의 평면, 입체, 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전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사회간 문화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군산시를 비롯해 광양시와 포항시, 영주시 등 OCI 사업장이 위치한 4곳에서 개최됐다.

허관 OCI 군산공장장은 "지역대표기업으로서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창의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여,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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