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지역 조기방역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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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취약지역 조기방역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5.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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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친환경 방역소독 방제요령 및 방역장비 관리 교육” 실시

  완주군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절기 감염병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위생해충 조기 방제를 위해 보건소 지원방역반은 5월부터   9월말까지, 관내 13개 읍.면 방역반은 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 취약지 및 마을단위 하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주택 밀집지역,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장, 축사 주변 풀숲, 마을 주변 관계수로 및 다리 밑, 길가 도랑풀숲,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위생해충 서식 가능지역에 대한 자체 정비와 마을단위 자율방역반 가동을 독려하는 한편 방역 상황반을 운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조성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인 물 없애기,  쓰레기 처리 등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토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14일 읍.면 방역담당자, 방역소독요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 방제요령 및 방역장비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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