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전 직원 대상 숙취상태 출근여부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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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전 직원 대상 숙취상태 출근여부 일제점검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5.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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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세월호 침몰참사에 따른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전 국민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 내부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4일 출근시간을 이용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숙취여부 확인을 위해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측정은 청문감사관 등 관련기능에서 2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예고 없이 아침조회 시간에 맞춰 각 사무실을 방문 전 직원에 대한 음주감지로 경각심을 불어 넣어주었으며 향후 불시점검으로 숙취상태 출근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남기재 서장은 “이럴 때 일수록 기본과 원칙에 의한 경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여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이를 위해서는 바른 몸과 마음자세가 중요한 만큼 음주로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경찰은 의무위반 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자생조직인 청렴 동아리를 중심으로 의무위반 근절 및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통하여 대민 치안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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