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새정치민주연합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국 후보는 특히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의 공공 수영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삼례 청소년수련관, 용진 국민체육센터, 봉동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의 일부 레인을 장애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운동량이 적을 경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 뒤 “수영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면 성장기에 필요한 운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 후보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