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 교회연합회 경로대학 어르신들과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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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 교회연합회 경로대학 어르신들과 봄나들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5.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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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교회연합회{회장 이복 (내주교회 목사)}는 15일 경로대학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소풍을 떠났다.
 
이날 소풍은 어르신들과 경상남도 진주 수목원, 촉석루, 허준 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세월호 참사 때문에 미루었던 소풍을 무사히 다녀오게 되어 다행이라며 함께 동행해준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내주교회 이복 목사는 “모처럼만에 소풍을 통해 어른신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드릴 수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즐겁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 경로대학은 25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소양 관내 15개 교회로 구성된 소양면 교회 연합회 주관으로 11개 교회가 참여하여 2주에 1회씩 교회를 돌아가면서 신앙교육, 교양, 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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