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모범 청소년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부안여고 2학년 박지애 학생은 지난해부터 매주 2회 부안군 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해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에 대해 재능 나눔을 통한 학업지원을 실시했으며, 부안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부안고 2학년 강영훈 등 3명의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또래 상담도 진행해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됐다.
  
남기재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생활을 정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학교폭력이 없는 밝고 맑은 부안의 학생들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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