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지난 20일 완주군 봉동읍 봉서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행복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청과장, 학교전담경찰, 교사, 학부모, 명예경찰소년단 등 50여명이 이른 아침 임에도 불구하고 대거 참여하여 폭발적 반응을 보여 주었다.
포순이 인형을 착용한 5학년 명예경찰소년단 이아름(5년) 학생은 뒤뚱뒤뚱, 흔들거리는 걸음으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 주었고, 캠페인이 끝난 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된 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병노 경찰서장은“경찰, 학교, 학부모,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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