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농장 활성화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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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농장 활성화 적극 나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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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대비,4개소 농장 대상 컨설팅도 실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농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 5일제 근무 정착과 농촌체험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의 일환으로 농촌체험농장을 활성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술센터는 특히 오는 2016년부터 전면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장인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해 4개소(모닝팜 블루베리농장, 송참봉조선동네, 들꽃마당, 맑은샘 자연농원)의 농장을 육성하고 지난 20일과 21일에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체험프로그램 실제 운영상의 문제와 해결책을 공유하고 개선 ·보완함으로써 질 높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아카데미 박상식연구관과 4개 농촌교육농장 농장주들이 참여했으며, 교육농장의 학습환경과 시설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농장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이 농장별 특색 있는 주제 중심적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소재 발굴, 프로그램 운영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교육농장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교육농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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