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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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가정 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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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5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608세대의 다문화가족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등 이민자 정착단계 및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족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을 꾀함은 물론 결혼이주 여성들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부부교육과 시부모 교육, 부모와자녀교육 등의 가족통합교육은 물론 다문화 자조모임의 활성화와 개인 및 가족 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과 읍면 8개소 다문화 마을학당을 운영, 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식조리사반과 헤어 미용반, 운전면허반 등 직업훈련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일자리 지원을 통한 사회.경제적 자립에힘쓰고 있다.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과 친정부모 초청사업도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어울림 한마당, 문화탐방, 친정부모 맺어주기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정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족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특히  맞벌이 등으로 아동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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