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팔봉동 통장단 매달 홀몸 어르신 근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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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팔봉동 통장단 매달 홀몸 어르신 근황 살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5.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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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어려움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지역의 복지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익산시 팔봉동 통장단은 매월 25일 통장회의가 끝난 후 팔봉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홀몸노인세대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

팔봉동은 홀몸 어르신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지속적인 관심을 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통장단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주민센터에 알리고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있다.

특히 홀몸노인들을 위해 장애인보호작업장 해피드림(원장 최옥숙)에서 기증한 사랑의 빵은 안부활동의 호응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해피드림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총 50세대 노인에게 제빵을 기부했다.

김한기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복지 도우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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