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다음달(6월) 부터 도내 7개 시·군, 8개 터미널에 5억원을(도비2,시군비2,자담1) 투자해 안전확보와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여객터미널은 전북도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각종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전북 방문의 관문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수요조사를 통한 현지점검을 실시한 결과 화장실, 대합실, 건축물, 승차장 등의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8개 터미널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도는 지난 5일 전주, 익산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비상벨)앞 자판기 제거, 건축물 보수, 장애인화장실 출입문 고장, 도색 등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보수로 이용객 편의증진은 물론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와 안전이 대폭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터미널 이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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