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CCTV 마을도 지키고 자녀들에겐 고향을 보여준다
상태바
방범CCTV 마을도 지키고 자녀들에겐 고향을 보여준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5.22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객지에 있는 아들이 볼 수 있어 좋아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 적성파출소(소장 박동열)에서는 금년 내에 전체 마을에 방범CCTV설치를 목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 상대로 꾸준한 대화와 출향인사들과 전화를 통한 지원 요구 등 여러 각도로 시작한 방범 CCTV 설치가 마을별로 호응을 얻으면서 탄력을 받고 있어 금년 내에 전 마을에 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적성파출소 박동열 소장은 마을별 인구가 적어 설치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마을에서도 방범CCTV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마을 기금과 몇몇 주민들의 기부, 그리고 출향인사들의 지원으로 점촌, 도왕, 입석 마을 등 3곳에 설치가 완료되면서 아직 설치가 안 된 마을도 추가 설치를 적극으로 추진하고 있어 모든 마을 설치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특히 00마을은 7가구 11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도 주민들의 호응으로 설치가 완료되었고 이장 이00은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고향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면서 카메라에 얼굴을 비춰보는 등 웃음을 자아내 마을방범CCTV가 지역을 지키는 역할을  뿐만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딸들에게 고향 소식을 실시간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