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모양지구대, 농촌마을 가가호호 방문 범죄 예방활동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가 농번기 ‘주민 눈높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본격적인 해빙기가 되면서 농산물 절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뛰는 절도 위에 나는 예방”으로 사전에 민생침해 범죄를 차단하고자 주민실정에 맞는 홍보를 펼치고 있는 것.
지난 21일 화신마을 회관, 장두마을 회관을 찾은 김용선 대장과 순찰요원들은 마을주민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나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하며 피해예방법을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야유회나 단체유람으로 마을전체가 집을 비울 때 예약순찰을 적극 이용토록
당부하였다.
또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사회악 근절에도 이웃간 서로 관심을 갖도록 당부하며 피해예방과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유도하였다. 주민 고00(여, 67세)는 “경찰관 아저씨들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멀리 있는 자식보다 낫다,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라며
호응했다.
모양지구대 관계자는 “주민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다가가 궁금함을 해결하고,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친근한 동네 이웃같은 경찰이 되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주민대면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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