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자격심사 불복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논평통해 명분쌓기용 정치공세 일축
상태바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자격심사 불복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논평통해 명분쌓기용 정치공세 일축
  • 특별취재반
  • 승인 2014.05.26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토론회 등에서 무소속 임정엽 후보가 “계파정치, 공천장사, 패거리세력의 밀실 짬짜미”등으로 인해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허위사실과 자신의 명분쌓기용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심사결과 임정엽 후보는 ‘폭력 및 알선수재 처벌 전력’에 근거하여 부적격자로 확정됐고 임 후보는 재심을 신청해 이유가 상당하므로 최고위원회의 판단에 맡길 것을 의결했으며 최고위원회는 임정엽 후보는 예외없이 부적격에 해당하는 폭행, 부정부패 사범이므로 재심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명의로 발송 된 공식 입장에서 “4월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물어 제6회 동시지방선거 기초선거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단행키로 했으며 기초선거에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후보자 자격을 심사키로 하고 중앙당에 기초자치단체장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이 위원회에서는 과감한 개혁공천, 현역의원 부당개입 배제 등을 원칙으로 하는 국민눈높이 기초공천 5대원칙을 천명했음을 거듭 밝혔다.
이와 관련, 천정배 중앙당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장이 조만간 전북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지원유세를 갖고 심사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임정엽 후보가 주장하는 망국적 계파정치, 공천장사, 패거리 세력의 밀실 짬짜미, 등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무소속 출마의 명분 쌓기용 정치공세”라면서 “전주시장 공천과정은 당헌, 당규에 근거해 개혁공천 원칙에 따라 시행된 만큼 전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사진이 첨부된 홍보물과 현수막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캠프가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측에 사진 무단 사용 중지 입장을 통보했다.
지난 24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캠프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문제를 제기했던 무소속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의 박원순 후보 사진 무단 사용 중지 요청에 대해 자신의 사진을 홍보 현수막 또는 기타 홍보물에 사용하지 말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