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공천 정신을 이어받아 ‘새정치·새전주’ 실현
상태바
개혁공천 정신을 이어받아 ‘새정치·새전주’ 실현
  • 특별취재반
  • 승인 2014.05.27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장 후보·시의원 후보 31명 공동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와 전주시의원 후보들은 27일 “개혁공천 정신을 이어받아 ‘새정치, 새전주’를 실현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관료의 부패와 무능, 지도자의 부도덕성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규정한 뒤 “지도자의 무능과 부패로 인해 제2·3의 세월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민의 슬픔과 분노를 표로 심판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무능한 정부에 대한 심판을 촉구했다.

특히 “후보 공천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다. 도덕적 자질을 갖춘 후보를 가려냈으며, 이러한 개혁공천에 순응하지 못한 일부 입지자들이 탈당하는 피치 못할 아픔을 겪어야 했다”면서 “개혁공천의 진통이 새정치 실현과 새로운 전주 만들기의 첫걸음임을 우리 모두가 믿고 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개혁공천 후보자로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책임정치, 신뢰정치, 그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치를 반드시 이뤄내는, 오로지 시민만을 믿고 당당하게 일하는 지방자치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과거의 낡은 방식으로는 새로운 삶의 질 시대를 선도할 수 없고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지 않는 지방자치는 더 이상 지역발전을 이끌 수 없다”고 지적하며 “주민과의 약속 지키기가 새정치의 출발이며,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첫걸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끝으로 “선거 이후에도 늘 시민들과 함께 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겠다” 약속하며 “개혁공천 후보자로서 앞으로 비리나 부패에 연루될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시민과의 약속 불이행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피력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