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 농가 일손돕기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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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 농가 일손돕기 봉사 펼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5.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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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라 노동력이 크게 부족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7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본격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지난 26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과면 매우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블루베리 전지작업과 제초작업, 과일솎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각 실과 직원들과 종합행정 담담 읍면직원들도 7월말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또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게 봉사단체를 연결해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도시민들의 농촌체험 활동, 도농교류, 자연학습을 활용하여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되고 부녀화되면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순창군청 직원들은 물론 관내 각 기관단체 등과 연계하여 범군민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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