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주민센터에서는 전직원이 4일간의 일제출장을 통해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도입된 사전투표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월 4일 투표일이 샌드위치데이와 맞물려 연휴로 활용할 직장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표율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서이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관내 아파트 및 마을 경로당 등을 돌면서 타지에 거주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있는 가정에 집중적으로 사전투표제를 홍보하고 5월중 통장회의 자료에도 사전투표 홍보를 하고 통장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싣는 등 유권자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금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5월 30일과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일과 동일한 시간에 실시되며,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면 대한민국 어디에 있든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가지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으면 투표를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