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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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5.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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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7일 군산, 익산, 정읍, 고창 등 도내 4개 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익산의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가 268㎍/㎥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군산 266㎍/㎥, 정읍·고창 231㎍/㎥등 미세먼지 농도 예보 등급(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 중 5단계인 '매우 나쁨'(201∼300㎍/㎥) 단계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단계에서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보건 당국은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실외 수업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도 보건당국은 도민들의 건강의 안정을 위해 미세먼지 주의보로 노약자.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초등학교의 야외수업을 금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중.고등학교의 야외수업 자제와 공원.체육시설.터미널 및 철도 등을 이용하는 도민은 과격한야외활동을 삼가고 불필요한 차량의 운행을 자제해야 하며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업소나 공사장의 조업시간도 단축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보주의는 노약자.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외출 금지와 유치원.초등학교의 수업단축 또는 휴교 권고다. 아울러 중.고등학교의 야외수업 금지와 공원.체육시설.터미널 및 철도 등을 이용자들의 과격한야외 활동 금지, 불필요한 차량의 운행을 금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업소.공사장의 조업 중지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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