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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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5.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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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모임(용지면,신풍동)은 용지면 관내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내 미담이 되고 있다.

용지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김용희씨외 8명이 예촌리에 거주하는 유점례(88세) 할머니의 집에 방문하여 정성스런 마음으로 손수 준비한 밑반찬 등을 전했으며, 안부와 격려의 마음도 함께 전하여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포근하게 감싸드릴 수 있었다. 또한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도록 집 주위를 둘러보고 냉장고 정리와 청소, 설거지, 화장실 청소, 쓰레기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용지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75가구의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로 근무하며 인연이 되어 시작한 봉사활동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외로운 독거노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평소 업무적으로 안전 확인 등을 위해 독거노인 분들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지만, 사랑의 마음을 담아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은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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