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제 실시
김제시 부량면사무소(면장 서정익)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마을 주민 및 부량 농협 등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에 대해 집중 홍보하였다.
사전투표제는 기존의 부재자투표를 대체하는 제도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사전 투표기간인 30일(금)과 31일(토) 2일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선거인의 투표 기회가 대폭 확대된 세계 최초의 투표 제도이다.
사전투표 절차는 부량면 사전투표소인 부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을 방문하여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를 제시하고 통합선거인명부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을 입력하고 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후 투표지를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완료된다.
서정익 부량면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50%를 갓 넘는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지만 시·공간적 제한을 극복한 사전투표제로 선거인의 투표 기회가 대폭 확대된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30일, 31일, 6월 4일, 3일에 걸쳐 적극 투표하여 투표율이 많이 올라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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