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으로 자리 잡기 위해 우수조직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지난달 29일 지평선마케팅과장을 비롯한 12명(시8, 조합공동사업법인4)은 전남 나주조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농산물 우수조직의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다.

견학내용은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초기 경영안정 기반 구축사례, 참여조직과 갈등 극복사례, 목표 달성을 위한 출하시기별 물량 확보 방안, 전략·육성 품목 선정 및 생산자 조직화와 품목별 공선출하 연합회 구성 등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양운엽 지평선마케팅과장은  “전남 나주조공은 2007년 법인 설립하여 지난해 매출액 595억과 ‘12년 ~ ’14년 농식품부 전국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우리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