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학교폭력 근절위한 거점학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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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학교폭력 근절위한 거점학교 간담회
  • 김동주
  • 승인 2014.06.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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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달 29일, 학교폭력 전담경찰관과 거점학교인 남원용성고등학교 등 16개 학교의 인성 인권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및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서클을 발견하거나 학교 폭력이 우려가 되는 학생들을 발견했을 때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경찰과 인성인권교사들이 소통을 하면서 “어떻게 지도하고 선도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사춘기의 학생들이 사소한 사안으로도 처분을 받게 되면 더욱 비뚤어진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항상 너그럽고 포근하게 감싸 주면서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지도를 하자고 뜻을 모았다.

조휴억 아동청소년계장은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사례를 설명하고, “권역별로 묶어진 거점학교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노력하면 학교폭력 사전 예방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관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유지는 물론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매뉴얼대로 처리하되 세심하고 포근한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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