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달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진료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최 일선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 31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약품 관리규정 및 공중보건의사로서 성실한 진료, 친절한 주민응대 등 소양교육과 재난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공직기강 확립 교육도 병행했다.
현재 고창군 보건지소는 해리통합보건지소로 운영 중인 상하면을 제외한 12개 면에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어 내과, 한방, 치과 진료 외에도 인플루엔자, 폐렴구균ㆍ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중에 부안면 선운보건진료소, 상하면 상하진료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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