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제59주년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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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풍동, 제59주년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되새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6.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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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조기(弔旗) 게양 홍보 및 무궁화 씨앗 나눔 행사 가져

김제시 신풍동 주민센터(동장 오수근, 이하 신풍동)가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조기(弔旗) 게양법을 홍보하고 무궁화 씨앗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이날 행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에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묵념을 올리는 뜻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현충일 태극기는 조기로 깃봉에서 깃폭(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는 것을 홍보했다.

 

아울러 매년 6일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1분간 일제히 울리는 현충일 추념식 묵념 사이렌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담고 있다는 것도 알렸다.

 

특히 무궁화 씨앗 나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씨앗을 뿌려 무궁화 떡잎을 키워 길러보며 우리나라 국화(國花)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라 사랑도 꽃피울 수 있도록 했다.

 

오수근 신풍동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이라며 “무궁화의 꽃말이 ‘일편단심, 영원한 사랑’인 만큼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모든 시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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