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근로자들의 숙원사업인 근로자종합복지관이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드디어 봉동읍 둔산리 둔산공원내에 들어섰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둔산리 둔산공원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연면적 5,640㎡에 총 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어 인근 3개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 복지, 체육 및 교육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복지관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어린이집,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작은영화관, 산업관광 홍보지원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실, 동아리방 등 근로자와 입주민을 위한 다기능 복합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근로자와 주민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근로자종합복지관 조성으로 지역 근로자들에게 여가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근로자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은 시설장비등의 시험운영을 거쳐 내달 7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