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정신 차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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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신 차려야 할 때
  • 허성배
  • 승인 2014.06.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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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훌륭한 무기와 막강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하드래도 조국을 지키겟다는 투철한 정신이 없이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해어진 운동화를 신고 월맹군이 고성능 무기를 보유한 월남군을 이겼다. 고 “월터 샤프” 주한 미군 사령관이 최근 경고했다.

 지금 북한은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8만 명의 특수 자살테러단을 남한을 향해 고강도 특수훈련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스리랑카 등 남의 나라에서나 일어나는 “테러”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

 “샤프” 주한 미군 사령관은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비하여 외교적 군사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DMZ” 비무장지대 90km 이내에 설치된 북한 “미사일”은 우리나라 수도권의 2.300만 명에 치명적 위협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얼마 전 오바마 정부와 미 국방성은 아시아 중시 종합전략으로 앞으로 9개월간 워싱턴주 기지로부터 OH58 공격헬기 30대와 육군 정찰부대 병력을 한국에 주둔시키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최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경고하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대를 무력화시키고 지대공 미사일과 공군력을 동원하는 등 철통 같은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또 “북한은 120만 인민군과 700만 명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비군들의 나이는 많지만. 엄청난 인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업그레이드” 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는가 하면 8만여 명의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프” 사령관은 “만일 남한과 교전이 시작될 때 북한 특수부대는 ”이라크“와 ”아프간“ 의무장단체와 유사한 전술로 자살폭탄 공격과 도로변 폭탄설치 등의 특수업무를 수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지금 북한은 식량난과 기근 등으로  탈북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비롯해. 북한 내부 권력투쟁과 정권 붕괴 등 실현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북한이 기습공격을 감행할 상황에 대비하여 더욱 강력한 외교적 군사적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지금 한국은 통진당 이석기 내란음모 RO 태업(Sabotage)사건과 세월호 참사 사건 등 국내 정치 사정이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밣인 북한이 남한의 종북세력과 손잡고 4세대 전쟁을 획책하려 하고 있다고 밣인바 있다.

 지금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 이 시점에 정치권은 국가안보상황은 실종된 채 대의 심장부인 국회는 구태의연하고 정신이 나간 낡은  정쟁만을 되풀이하고 있어 국민이 기대했던 민생 상생 정치는커녕 19대 국회 역시 18대의 재판이 되고 있다고 비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고 절규하고 있다. 선량(選良)이 어렵다면 범죄자를 고발하는 심정으로 최악(最惡)정치인을 배제하고 차악(次惡)이라도 선택해야 하며 일부 국회의원들의 이적 내란음모 등 악랄한 죄상(罪狀)들은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구태를 씻고 한 점 의혹 없이 헌법에 따라 엄중 처리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일부 각계각층에 뭐가 뭔지 물정도 잘 모르면서 덩덕개 같이 날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가히 덩덕개 신도름 이라고 할 수 있으리만큼 광범하게 확산해 가고 있어 심각한 안보 불감증에 이르렀다. 또 시정마(始精馬)처럼 실컷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과똑똑이 바보들도 많다.

  특히 통일문제, 안보문제, 남북문제, 대미 관계, 복지문제, 등 각종 주요 국책사업에 이르기까지 北 쪽의 공작과 지령인 줄도 모르고, 누가 슬며시 충동질만 하면 덮어놓고 덩덕개 처럼 날뛰는 바보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일부 젊은이들을 비롯한 일부 정치권과 학계, 정계, 법조, 언론, 교육, 종교, 노동, 환경단체, 시민 사회단체와 심지어 가수 탤런트 개그맨 등 연예계에 이르기까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北의 선동선전 도구가 돼버리는 한심한 사람들-덩덕개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통일지상주의자들도 마찬가지다. 체제가 어떻게 되든 자유와 인권은 어떻게 되든 통일만 되면 만사가 OK라는 환상에 빠진 ‘통일지상주의 덩덕개’들이 온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 ‘종북 덩덕개’들은 이 땅에 살면서 대한민국은 안중(眼中)에도 없고 오직 북한을 위해 사는 인상을 주고 있다.

  그들은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은 믿을 수 없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은 남한에서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일어났던 것이라며, 북의 악질적인 억지를 복창하고 있는 이 현실에 대해 “샤프” 주한 미군 사령관의 경고처럼 한국사람들은 정신 차려야 한다.
 

허 성 배 / 칼 럼 니 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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