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철 육묘알선창구 운영 농업인 큰 도움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육묘관리와 알선으로 벼재배 농업인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해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선창구는 관내 육묘장 200여동의 육묘현황을 사전에 전수 파악하여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본소 및 지역 농민상담소와 상호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육묘장과 모가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실시간으로 모를 알선해 주고 있다.
육묘장의 남는 모를 활용하여 잉여모의 처분은 물론 부수적인 육묘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모가 부족한 농가는 못자리를 재설치하는 비용 및 노력을 줄이는 한편, 적기이앙을 통해 목표수량을 확보하고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까지 10,345장(약41ha분량)을 알선해주어 노동력 및 부대비용 등 부가가치까지 합산하면 약4,0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 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모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각 읍면 상담소를 통하거나 군산시농업기술센터(454-5301~4)로 연락을 주시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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