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경제 발전과 매스 미디어 발달, 그리고 자가용시대를 맞이하여 활동영역과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해마다 체중 비만인구가 늘어나 각종 성인병과 몸을 지탱하는 다리에 무게가 실려 퇴행성 무릎관절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농촌지역에서도 고령인구 대부분이 병원에 다니는 일이 일과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공덕면(면장 조기문)에서는 체육시설이 없는 서리마을 경로당 공터와 양반마을 모정의 사람이 많은 모이는 장소에 팔 근육풀기와 싸리클 허리돌리기 등의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줌으로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게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기문 공덕면장은 건강한 삶의 정책일환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설치 후 사후 관리는 주민들의 몫으로 책임 있는 관리와 활용이 필요하며,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는 스스로 관리하여 마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노년, 활기찬 농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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