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당선자가 명품 고창 건설을 위한 민선 6기 고창군정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박 당선인은 10일 고창군민종합복지회관에서 민선 6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군정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에 허인환 전 고창군청 기획정책실장과 위원에 김영관 전 고창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 김범진 전 군의원, 박선영 전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박우정 당선인은 “조용하고 내실 있는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을 면밀히 진행하여 선거 기간 동안 제시했던 공약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를 운영하겠다. 군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대한 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면서 “지금까지의 행정의 연속성과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앞으로의 군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한 “민선 6기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목표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욱 발전하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영택 기획예산실장의 2014년도 군정 주요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실과소별 보고와 민선 6기 정책방향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 후 본격 출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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