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연밥상 실천모임 ‘복지시설에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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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연밥상 실천모임 ‘복지시설에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 대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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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자연밥상 실천모임 회원들이 지난11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점심 제공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간장돼지불고기, 계란장조림, 오이무침, 어묵볶음을 만들고 쑥 백설기, 방울토마토를 준비하여 운주면 베데스다의 집, 봉동읍 다애공동체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대접 하였다.

  또한 매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무장아찌, 취나물장아찌 등의 밑반찬도 함께 전달하였다.

  자연밥상회 이순 회장은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 장애우들을 생각하면 음식을 준비하고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다애공동체의 송기준 대표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맛있는 밑반찬까지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완주군 자원개발과 이상환 과장은 “자연밥상 실천모임 회원들은 그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로 음식봉사를 통한 재능나눔뿐만아니라 일부회원은 직매장에 깻잎김치, 고추소박이김치를 납품하여 소득창출을 하는 등 모범적인 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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