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민복지 및 환경보전 일석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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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주민복지 및 환경보전 일석이조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6.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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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마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

  김제시가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지원사업으로 3kw급 주거용 태양광발전시설 176개 설치를 완료하였다.

 

  지난 2013년부터 총12억원을 들인 이번사업은 매집장 주변 거주 주민의 환경적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지역은 김제시 금구면 대야·금천·오산·양석·목련마을이다.

 

  3kw 태양광발전 1개소당 매월 300~400kwh 전기 생산이 가능하며 각 가정에서는 월3~5만원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를 매월 150㎏씩 감축하여 소나무 2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특히, 500kwh이상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태양광설치로 전기를 월100~ 200kwh만 사용한 효과를 보게되어, 전기요금을 크게는 10만원이상 절감하기도 한다.

 

  전기택 김제시 환경과장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하여 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을 원활히 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시민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되길 바란다” 하였다.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에 위치한 전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은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이 생활쓰레기를 함께 매립하고 있는 시설로, 2km 환경영향지역이 전주, 김제, 완주 3개 시군에 걸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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