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사단 임실군과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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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5보병사단 임실군과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에 앞장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6.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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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5보병사단이 지난 1월 전주시에서 임실군으로 이전하여 정착이 어느 정도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해 면단위로 자매결연을 이어가고 있다.

 

불철주야 지역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육군 제35보병사단 보급수송근무대(소령 최용혁)와 신평면(면장 이강승), 신덕면(면장 서성석)은 지난 12일 35사단 지휘통제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임실군 오수면(면장 최정규)과 육군 제35보병사단 정비근무대(대장 김세연)는 지난 13일에 이어 16일 삼계면(면장 김재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친선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로써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임실군 전반에 사회봉사활동전개 및 일손이 부족한 저소득층 농가에 병력을 적극 지원하여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국가 재난재해시 신속하게 병력을 지원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하여 농번기 때 농기계수리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고 정기방문을 통하여 상호협력 및 교류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협약을 맺은 면장들은“이번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이구동성을 말하였으며 김세연 정비근무대장은 “에지는 한가족이나 다름없으니 장병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부대가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육군 제35보병사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본격적인 농번기에 고령농 및 영세농 등 어려운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등 농가에 많은 힘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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