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동 마을재생학교 통합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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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동 마을재생학교 통합 개강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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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원봉사센타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단위  동·동·동 마을재생학교 운영 11개 마을 주민과 코디네이터, 관계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개강식이 개최됐다.
‘동(洞)·동(同)·동(動) 마을재생학교’의 동·동·동은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활동하자’는 의미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의 물리적 정비에서, 사람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정주형 마을만들기와 경제·사회·문화 등 종합적인 기능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참여하는 11개 마을은 올해 3월 전주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
마을재생학교 운영과정에서 결정된 마을특화사업계획을 주민주도로 실행할 수 있도록 각 마을당 약 1000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도부터 20개 마을이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특화마을조성사업으로는 폐·공가 정비에 따른 텃밭가꾸기, 밝고 재미있는 골목길 담장벽화, 공터 화단조성, 친환경 EM세제보급, 마을지도 제작, 마을축제, 마을상징화 등을 들수 있다.
김형조 도시재생과장은 “최근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마을로 변화시켜 살고 싶어 하는 주민들이 많아 지역공동체활성화 교육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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