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과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 유아동의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인형극공연을 17일 전주문학초(2회)와 별초롱어린이집(1회)에서 마쳤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결과 유아동(만 5~9세)은 성인(만 20~54세)의 인터넷 중독률(5.9%)보다 6.4%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교육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국 14개 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9천여명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호랑이 선물잔치를 내용으로 한 막대인형극 ‘호걸이와 친구들’(5~7세 대상) 및 흥보와 놀보 이야기의 새로운 마당극 ‘스마트 흥보폰놀보폰’(초등 1~3학년)을 총 45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신후 센터장은 “정보화시대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예술체험 공연교육도 발전해 연령대별 건강하고 균형 있는 스마트기기 사용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담 및 교육 신청은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www.jicc.or.kr) 또는 전화(282-2021)로 문의하면 된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