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개국 설화의 상이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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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개국 설화의 상이암 !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6.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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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 관광도로 특별교부세 15억 원 확보

   임실군은 조선 개국 설화가 전해오는 상이암과 성수산의 관광도로 확포장사업과 구)오원교 철거사업의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임실군 상이암과 성수산은 최근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주중과 주말에 찾는 이가 1천여 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 ‘앞으로 왕이 되리라’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해서 절 이름을 상이암(上耳庵도)이라 칭하였으며, “삼청동(三淸洞)”이란 글을 써서 새겨 놓았다. 그 어필각이 아직도 삼이암에 보존되어 있다.

 

  성수산 관광도로는 약 2㎞로써 28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확포장 계획이었으나 군의 재원부족으로 금년도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교부세 확보로 관광도로 확포장이 마무리 된다.

 
   신현택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자연 그대로의 성수산 관광지에 대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제공과 성수산 관광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밝혔다.

 

 또한, “상이암과 성수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상이암 부도 주변정비와 산책로 보강, 환희담 시설보강, 관광안내판 설치 등 편의시설 보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군은 “구)오원교는 지난 1940년경 설치된 교량으로 교각 기초부가 부식 및 침식되어 기초와 분리되어 교량붕괴 등 재해위험성 매우 높았다.” 며 “금번 철거재원이 확보되어 재해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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