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공원 쾌적하고 편안한 녹색쉼터로 새롭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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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공원 쾌적하고 편안한 녹색쉼터로 새롭게 변신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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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평화도서관을 연계한 시민휴식공간 조성

평화동 신성공원이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그동안 신성공원은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도심 속 악취발생 등 환경저해와 주변시설(노인복지관·평화도서관)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

전주시는 이에 잡종지 상태로 지내온 공원시설 부지(7,000㎡)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 이달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 주요내용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 방치된 공간에 소나무·느티나무·왕벗나무 등 260주 나무를 식재해 도심숲을 조성했고, 산책로 주변에는 영산홍·산철쭉·수수꽃다리 등 꽃나무 13종 11,210주를 식재해 도심내 녹지공간 확보는 물론 꽃 개화시기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 야외활동 편의제공을 위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운동기구(하늘타기·하늘걷기·온몸허리돌리기 등)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도 만들었다.
안전하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LED조명등을 설치,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도심속 녹지 공간 및 공원내 편익시설을 확충,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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