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시음악학원연합회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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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시음악학원연합회 거버넌스 구축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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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클래식 악기와의 만남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8일 전주시 음악학원연합회(회장 이순영)와 협약을 체결, 내달부터 드림스타트아동이 희망하는 음악학원에서 본격적으로 클래식 악기수업을 개별지도 받게됐다.
협약은 연합회에서 클래식악기 지도비를 재능기부형태로 일부 후원하고 참여 희망아동은 소액 부담(1만원), 나머지 비용은 전주시가 지원, 아동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 악기와의 만남을 통해 감수성 및 사회성, 융합적 사고력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 악기수업은 고가의 악기 및 생활여건 등으로 상대적으로 클래식악기를 접하기 어려운 드림스타트아동들에게 전주시음악학원연합회소속 음악학원 중 희망학원 65개소에서 총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악기무료대여 및 재능기부로 매주 2회~5회 개별지도를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한 아동 김OO(초4)는 “평소 플룻을 배우고 싶었으나, 가정형편으로 악기구입이 어렵고 학원비 부담능력이 없어 포기하고 있던 중, 이번에 악기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매우 기뻐했다.
전주시는 아동들의 정서안정과 더불어 숨은 재능을 발견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동의 심리나 정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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