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 신축 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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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 신축 공사 본격 추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6.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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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이하 산학연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시와 전북대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고 범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공식을 생략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와 전북대에 따르면 산학연지원센터는 신정동 1557-1번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9천917㎡의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176억원을 투입되며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8천300㎡ 규모로 교육연구시설 1동을 비롯한 기숙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

산학연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가 들어서 있다.

따라서 산학연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산학연 협력 기반이 구축돼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공동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결과를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구기관의 방사선융합기술 및 생명공학 등의 첨단기술 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업을 유치,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대학기능이 절실이 요구됨에 따라 북대학교와 함께 산학연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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