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및 생활 속 자전거 타기 붐조성을 위한 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라이딩 행사가 21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 박물관 앞에서를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시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 이용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시민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들의 자발적 자전거 타기 참여 유도 등을 통해 바람직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홈페이지(http://두바퀴.net)와 전화(281-2974)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대행진은 전북대학교 구정문을 출발해 덕진광장~원대한방병원사거리~송천롯데마트~송천역~송천도서관~차량등록사업소~전주역~백제대로를 거쳐 전북대학교로 되돌아오는 12㎞ 구간.
무더위를 이겨내며 시내 주요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자전거 대행진은 8월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