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초여름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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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 초여름 ‘구슬땀’ 흘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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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녹색산업산단과(과장 이학훈)와 영화영상산업과(과장 김태수)는 19일 완산구 평화동에 소재한 배 과수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배나무 60그루에 종이봉지 씌우기 마무리 작업, 생강 및 고추 밭 제초작업 등 장마대비 막바지 분주한 손놀림으로 농가주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장애우)주 정모씨는 “영농작업이 끝나기도 전 장마가 시작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도와줘 참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학훈 과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찾아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가을 수확 철에도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 기꺼이 돕겠다”며 해당 농가에 대한 평안과 풍년을 기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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