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치아 관리가 양호한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변 어린이들의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시 건치아동선발 및 사생 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건치아동선발대회’는 관내 67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중 47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의 교장이 우수건치아동을 추천했다.
최종 심사 결과 만성초등학교 6학년 라종현 외 4명의 어린이가 최우수상인 ‘전주시장상’을, 서원초등학교 6학년 장다희 외 4명의 어린이가 우수상인 ‘전주시치과의사회장상’을 차지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는 ‘아동바른양치실천’이라는 주제로 추천받은 포스터 46점 중 1차 심사 후 8점을 선발, 이 작품을 보건소 로비로 옮겨와 전시한 후 직원 및 보건소 내소민원 372명의 투표로 선정했다.
그 결과 동북초등학교 6학년 박나영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된 포스터 작품은 1년간 전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앞 로비에 전시된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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