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동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신입) 및 동 직원 30여명은 최근 완주군 상관면 신리마을을 방문, 매실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행사를 기획한 동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상관농협 7개 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노인위안잔치,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리마을 농가주 김모씨는 “바쁜 영농철에는 항상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양도식 동서학동장은 “각 자생단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판매 등 상관농협과 내실 있는 교류 추진으로 두 지역 주민간의 우호적 연대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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