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획예산관 직원들, 오디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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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획예산관 직원들, 오디 수확 구슬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6.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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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획예산관 직원들은 지난 19일 오디 수확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이건식 기획예산관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구룡동 매기마을 권남훈씨의 오디 밭(6,000㎡)에서 수확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필요한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농가부담이 없도록 했고, 특히 수확한 오디 일부를 구입해 농가의 판매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권남훈씨는 “일손이 부족한데다 오디 작황이 좋아 가격까지 하락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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