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3·4산업단지 7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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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3·4산업단지 7월 준공
  • 이대기
  • 승인 2014.06.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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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기면과 함열읍에 각각 조성중인 익산제3산업단지와 제4산업단지가 다음 달 중 준공될 전망이다.
도는 19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성 중인 익산지역 2곳의 산업단지 공사가 끝나 최종 준공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삼기면과 낭선면 일대에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279만4,000 ㎡규모며 함열읍에 조성된 제4산업단지는 50만1,000㎡의 면적이다.
2008년에 착수해 지난해 말 조성이 완료된 해당 산업단지는 현재 확정측량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마무리된 상태다.
도와 익산시는 그도안 투자의향기업 발굴에 주력해 제3산단의 경우 (주)전방, (주)동우화인캠 등 9개 기업과 21개 주얼리 업체와 입주 계약을 마쳐 47%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제4산단은 ㈜하림식품 등을 포함한 입주 기업들과 9만7,000㎡의 분양계획을 체결해 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제3산단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동부메탈 등 5개 기업과 건설자재·자동차부품관련 5개 기업 등이 올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내에 분양이 완료될 전망이다.
제4산단도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에 분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연말까지 90%의 분양율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 대한 규제완화가 진행되고 전국 시·도가 경쟁적으로 기업체들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어 실제 분양이 완료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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