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 세무과 “기쁜날 동네빵집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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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 세무과 “기쁜날 동네빵집과 함께해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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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day’ 운영하고 직원 생일 축하자리 동네빵집 이용

전주시 덕진구 세무과는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점점 사라져 가는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해 모래내시장의 작은 동네빵집과 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구 세무과와 결연을 맺은 ‘그랑프리 빵집’에는 매일 아침 갓 구워낸 소박한 모양새의 동글동글한 빵들이 층층이 쌓여있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이 빵집은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저렴한 가격에 골라먹을 수 있는 모래내시장의 명물로, 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전통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세무과는 지난 3월부터 부서 간식은 물론 생일을 맞은 직원을 축하하는 자리에도 어김없이 동네빵집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매월 10일, 20일, 30일을 ‘빵-day’로 정해 맛있는 빵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빵을 구입, 직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결연을 맺은 동네빵집은 물론 전통시장을 꾸준히 이용하고 주변에 홍보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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