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간호학과 40명 치매선별검사 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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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간호학과 40명 치매선별검사 교육 수료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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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간호학과 전체 학생들이 노인 치매예방과 선별검사 봉사를 위한 대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오전 대학 강의실에서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 현황과 치매선별검사 구성 및 시행법, 치매체크 어플리케이션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수료함에 따라 학생들은 ‘대학생 치매 파트너’로서 7월부터 스마트폰 ‘치매체크’ 앱을 통해 치매선별검사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선별검사는 6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은 검사 1건당 1시간씩 최대 20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또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치매사업관련 교육 및 현장 체험 참여, 각종 치매예방 캠페인,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는 15분마다 1명이 발생할 정도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발병시 암이나 다른 중증질환보다 치료비가 많이 소요돼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질환이다.
 

조은실 교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접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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