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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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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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가정과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의 화합행사가 지난 21일 삼례 문화예술촌에서 열렸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는 학생들의 토요 여가시간에 가족과 마을, 지역사회에서 놀이와 창의적 학습 참여로 창의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하에 완주군에서 기획 주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참의적 놀이학교」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드림스타트의  「도자기교실」, 문화의 집의 「엄마와 함께」 등 18개 프로그램이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마을공동체에서 1년동안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내고장 자랑!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외 7개기관, 그리고 11개 마을의 토요학교 등 3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였다.

특히 일제시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양곡창고를 예술촌으로 승화시킨 “삼례문화예술촌”을 1일 학교로 선정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학습을 진행한 점은,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역사의식을 심어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토요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마을·지역이 함께 아이들 교육에 앞장 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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