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착한가격업소 재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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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착한가격업소 재점검 나서
  • 이대기
  • 승인 2014.06.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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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내 다른 업소에 비해 가격과 서비스, 위생 등이 뛰어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진다.
지정된 이후 가격이 올랐거나 서비스와 위생상태 등이 나빠진 곳을 지정 취소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도는 23일 “현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도내 342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7월23일까지 한 달 동안 전면 재심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음식점 279개소, 세탁업 4, 이미용업 50, 목욕업 6, 숙박업 2개소, 사진관 1개소 등 342개 업소다.
도는 이번 일제정비 기간 동안 가격(60점), 위생.청결(30점), 서비스(5점), 공공성(5점) 등 100점 만점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나 정부 및 자치단체장 표창, 특정계층에 대한 할인 등이 있을 경우는 5점 범위 내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 가격기준 평점 40점 이상, 위생·청결 기준 평점이 15이상으로 가점을 포함해 70점 이상인 업소는 재지정 하고 점수가 미달된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도는 또 신규로 지정할 경우에도 같은 기준과 절차로 지정할 예정이며 위생모범업소는 지역평균가격 이하가 확인되면 우선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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